리차드밀 시계!! 억소리 나는 이유는? (ft. 추성훈 시계, 리차드 밀 rm27-03, 지디 시계)
최근에 추성훈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저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가 바로 리차드 밀 시계입니다.
저 시계는 전 세계 50개 한정판으로 만들어진 리차드 밀 rm27-03이라는 모델인데요.
가격은 무려 한화로 약 8억 7천만원.....!
아무리 하이엔드 시계라고 해도 ㅎㄷㄷ 하네요
도대체 어떤 브랜드이길래 저렇게 비쌀까 궁금하실 텐데요. 지금부터 보시죠!
Richard mille 리차드 밀, 어떤 브랜드인가?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라는 브랜드는 2001년 리차드 밀이라는 사람이 설립한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입니다.
리차드 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최소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명 시계 브랜드들
롤렉스나 오데마피게, 파텍 필립처럼 긴 역사를 가진 브랜드는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인정받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되었는가?
리차드 밀 시계는 설립 했을 때부터 전 모델을 소량만 만들거나 아예 출시할 때부터 한정판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또 가격대도 기본 수억 원으로 엄청나게 화려한데요
그렇다 보니 이러한 희소성이 부유층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어서 팔리기 시작하고
부유층들이 차는 시계다 보니 자연스레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가 된 것입니다!
" 저는 저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싶었고,
그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었으면 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하이엔드 시계 사업에서 새로운 울트라-하이엔드 시계를 만드는 것이었고,
저는 이것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Richard Mille
리차드 밀 시계의 특징
리차드 밀 시계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외관적으로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차고 다니는 시계랑은 생김새가 좀 다르죠?
리차드 밀 시계는 기존의 원 모양의 시계와는 달리 저렇게 네모나고 옆이 뚱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시계 헤드 부분이 손목 위를 부드럽게 감쌀 수 있도록 살짝 휘어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외관적인 특징 말고도 리차드 밀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시계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설립자 리처드 밀의 철학 때문입니다.
F1 경주용 차나 우주선을 만들 때 기능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모두 제거하는 것처럼
시계를 만들 때 기능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면 모두 제거해버린다고 합니다.
얼마나 가벼운지는 라파엘 나달이라는 테니스 선수를 보시면 대충 알 수가 있는데요.
민첩하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시계를 차고 경기하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몇 시간씩 경기하는 테니스 경기 때마다 라파엘 나달은 리차드 밀 시계를 항상 착용해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무리 없이 뛰어난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뭐...
엄청 가볍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네요..
가격 같은 경우에는 리차드 밀이라는 브랜드에 입문하고 싶다!
하는 수준의 시계들도 최소 8000만 원 정도 하고,
대부분의 모델들이 수억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정판 시계들은 20억 원까지도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리차드 밀 시계, 누가 찰까?
앞서 언급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부터 시작해서
할리퀸 역을 연기한 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
우리나라 패션의 아이콘 지디 ,
홍콩 영화배우 성룡까지!!
정말 세계적인 스타들이 많이 착용하고 다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차드 밀 시계 가격대가 워낙 초초초고가로 형성되어 있다 보니
세계적인 스타들의 재력 정도가 되어야 착용을 하는 것 같네요.ㅎㅎ
이상 리차드 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밀리언 페이지